[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가 마침내 뒷문을 보강했다.
내셔널스는 논 웨이버 트레이브 마감시한이었던 1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올스타 우완 불펜 브랜든 킨츨러(32)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킨츨러와 50만 달러의 국제 아마추어 선수 계약 보너스 풀을 내주고 싱글A에서 18경기(선발 17경기)에 나와 6승 4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한 좌완 유망주 타일러 왓슨(20)을 내줬다.
↑ 워싱턴이 미네소타 마무리 킨츨러를 데려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
킨츨러는 지난 2년간 미네소타에서 45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뒷문을 지켰다. 이번 시즌 45경기에서 45 1/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78 11볼넷 27탈삼진을 기록했다.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생애 첫 올스타에 선발됐다.
워싱턴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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