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펜실베니아주 라이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파이어리츠는 1일(한국시간) 필리스에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세스 맥개리를 내주는 대가로 우완 불펜 호아킨 베노아(40)를 받는 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필리스와 1년 750만 달러에 계약한 베노아는 44경기에 구원 등판, 42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07 16볼넷 43탈삼진을 기록했다.
↑ 베노아가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편, 피츠버그는 LA다저스와의 트레이드도 공식화했다. 다저스에 토니 왓슨을 내주는 대가로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에인절 저먼, 내야수 오네일 크루즈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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