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다르빗슈 유(30)를 품는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다저스가 다르빗슈 유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댈러스 모닝 뉴스' 등 텍사스 지역 매체들도 이 소식을 전했다.
다저스는 이전부터 다르빗슈 영입을 위해 텍사스 레인저스와 많은 논의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텍사스가 정상급 유망주들을 요구하면서 논의가 지체됐지만,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는 결국 그를 영입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 다르빗슈가 다저스로 간다. 사진= MK스포츠 DB |
올해가 6년 56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인 다르빗슈는 22경기에 선발 등판, 6승 9패 평균자책점 4.01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볼넷 45개 탈삼진 148개를 기록하고 있다. 2015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 가장 건강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다저스는 현재 클레이튼 커쇼, 브랜든 맥카시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고, 리
한편, 다저스는 40인 명단에서 다르빗슈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유틸리티 선수 마이크 프리맨을 양도지명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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