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불펜 조 스미스(33)가 팀을 옮긴다.
'FOX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스미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양 구단은 곧 이를 공식 발표했다. 토론토는 스미스를 주는 대가로 좌완 투수 토마스 패논과 2루수 사마드 테일러 두 유망주를 받는다.
1일 현재 57승 46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클리브랜드는 불펜 보강 목적으로 그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동안 통산 677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중인 스미스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몸담았던 팀으로 다시 돌아가게 됐다.
↑ 조 스미스가 클리블랜드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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