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내야수 아담 로살레스(34)를 영입했다.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마이너리그 투수 제퍼슨 메히아를 내주고 로살레스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로살레스는 내야 전포지션과 우익수, 좌익수를 소화한 경험이 있는 유틸리티 선수다. 신시내티(2008-2009) 오클랜드(2010-2013, 2017) 텍사스(2013-2015), 샌디에이고(2016)에서 통산 604경기에 출전했다.
↑ 아담 로살레스가 애리조나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애리조나는 크리스 오윙스가 손가락 골절상을 입으며 내야에 구멍이 생긴 상태였다. 여기에 케텔 마르테까지 모친상을 당해 잠시 자리를 비운다. 로살레스는 60인 명단에 오른 오윙스를 대신해 40인 명단 한 자리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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