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오는 8월 14일,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 신태용호 1기가 공개된다.
신태용 A대표팀 감독은 8월 14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1기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란전(8월 31일·홈) 및 우즈베키스탄전(9월 5일·원정)에 나설 태극전사들이다.
한국축구의 운명이 걸린 2판이다. 한국은 4승 1무 3패(승점 13점)로 A조 2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2점)과 승점 1점차에 불과하다.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한 1위 이란(승점 20점)은 무패의 팀이다.
↑ 신태용 축구 A대표팀 감독. 사진=옥영화 기자 |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전만 이겨도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2위 자리를 확보한다. 하지만 원정의 불리함을 안고 있다. 한국-이란전과 동
한편, A대표팀은 8월 21일 파주NFC에서 소집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A매치 규정보다 일주일 빠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A대표팀의 조기 소집에 협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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