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김세현(30)이 31일 트레이드 형식으로 넥센 히어로즈에서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김세현은 2승 무패 36세이브로 2016 KBO 정규리그 세이브 1위에 올랐다. 평균자책점 2.60도 커리어 하이.
김세현은 지난 시즌 62 1/3이닝 동안 2홈런 7볼넷만 허용했고 삼진은 50차례 잡았다. KBO리그 통산 기록은 평균자책점 5.04 27승 31패 46세이브 15홀드.
↑ 김세현의 26일 LG와의 2017 KBO리그 원정경기 9회 말 투구 모습. 사진=김재현 기자 |
그러나 2017시즌에는 평균자책점이 6.83으로 높아졌다. 1승 3패 10세이브 7홀드. 29이닝 26삼진은 긍정적이나 2홈런 11볼넷 허용은 부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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