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은 선두타자를 내보냈지만, 위기를 모면했다. 매디슨 범가너가 도왔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3회도 무실점을 이어갔다.
2회에 이어 3회에도 첫 타자에게 출루를 허용했다. 2-0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고키스 에르난데스에게 3-유간 빠지는 안타를 허용했다.
↑ 류현진은 3회 선두타자를 내보냈지만 병살로 위기를 모면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실수였다. 3루수 정면으로 간 타구는 병살타로 연결됐다. 순식간에 아웃 2개를 잡은 류현진은 다음 타자 데나드 스판을 2구만에 땅볼로 잡으며 가볍게 이닝을 끝냈다. 3회까지 투구 수 3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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