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올스타전은 어쨌든 이벤트 경기다. 패배의 충격을 부정할 수 없지만 이제 후반기 첫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K리그 클래식(1부리그) 2017시즌 24라운드 6경기가 8월 2일 치러진다. 전남 드래곤즈와 상주 상무가 오후 7시로 가장 먼저 시작한다. 제주 유나이티드-대구FC가 오후 8시로 제일 늦다.
나머지 4경기는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린다. FC서울-강원FC와 포항 스틸러스-광주FC, 울산 현대-수원 삼성과 인천 유나이티드-전북 현대가 해당한다.
↑ K리그 올스타전 패배 후 후반기 첫 경기가 8월 2일 열린다. 24라운드 빅매치를 펼치는 울산 현대-수원 삼성의 지난 1일 경기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승점이 42로 같은 2위 수원과 3위 울산의 맞대결을 가장 주목할만하다. 디펜딩 챔피언 서울(5위)과 6위 강원의 격돌도 못지않다.
2017 K리그 올스타전은 29일 베트남 22세 이하 대표팀과의 원정경기로 진행됐으나 0-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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