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셋업맨으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탈삼진 2개를 곁들여 완벽하게 막았다.
오승환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서 3-2로 앞선 8회에 등판해 1이닝을 안타나 사4구 없이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3번째 홀드를 달성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72에서 3.64로 내려갔다. 시즌 성적은 1승 5패 18세이브다.
이날 오승환의 최고 구속은 153㎞(95마일)를 찍었다. 투구 수는 20개다.
트레버 로즌솔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세인트루이스는 3-2로 승리했다.
[디지털뉴스국]
↑ 오승환, 콜로라도전서 1이닝 2탈삼진 퍼펙트 (세인트루이스 A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에서 9회초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이 투구하고 있다. 이날 오승환은 1이닝을 2탈삼진으로 막아내며 팀의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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