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에게 공격적인 투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버츠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선발 류현진에 대한 기대치를 전했다.
"내 눈으로 보는 것이 (기대치를) 말해줄 것"이라며 운을 뗀 로버츠는 "얼마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투구를 하는지 볼 것이다. 공격적인 투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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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츠는 류현진에게 공격적인 투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로버츠는 "그저 공격적으로 던지면 된다. 그는 지금 몸 상태가 아주 좋고, 날카로운 상태다. 우리에게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며 특별한 투구 수 제한없이 자이언츠 타자들을 상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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