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주전 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가 통산 3000안타의 금자탑을 세웠다.
벨트레는 31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안타를 기록, 통산 3000안타를 달성했다.
벨트레는 팀이 0-4로 뒤진 4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볼카운트 3-0에서 상대 선발 웨이드 마일리의 4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만들었다.
↑ 벨트레가 통산 3000안타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벨트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31번째로 통산 30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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