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좌완 투수 하이메 가르시아(31)가 다시 팀을 옮겼다.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은 30일 밤(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에 가르시아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들은 양키스에 가르시아를 내주는 대가로 더블A 우완 투수 잭 리텔, 트리플A 좌완 투수 디트리치 엔스를 받을 예정이다.
가르시아는 지난 25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됐다. 그러나 미네소타가 가르시아를 영입한 이후 치른 다저스 원정 3연전에서 스윕당한 이후 접근 방식을 180도 바꿨고, 결국 가르시아는 다시 다른 팀으로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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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이 사진이 다시 사용될 일은 없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가르시아는 지난 29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 2/3이닝 8피안타 3볼넷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 경기가 미네소타 데뷔전이자 고별전이 되고 말았다.
56승 46패로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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