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서울 이랜드와 안산 그리너스가 6골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와 안산은 3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20라운드 순연경기서 3-3으로 비겼다.
서울 이랜드는 이날 무승부로 8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이 이어졌고 안산 역시 4경기 째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게 됐다. 각각 승점 1점씩만 챙기게 됐다.
안산이 전반 8분 라울의 골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44분 라울이 한 골 더 추가하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이때까지는 안산의 기세가 드높아보였다.
↑ 서울 이랜드와 안산이 30일 펼쳐진 K리그 챌린지 경기서 3-3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2-2 원점이 되버린 가운데 서울 이랜드는 후반 20분 명준재가 수비진을 제치며 골을 성공시
그러나 4분 뒤인 후반 28분 안산 박준희가 헤딩슛이 그래도 골망을 흔들며 3-3이 됐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가 됐고 끝내 양 팀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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