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오재일(31)이 두산이 달아날 수 있게 만드는 투런포를 날렸다.
오재일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 선 오재일은 상대투수 임기영의 123km짜리 체인지업을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3호.
두산은 오재일의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KIA에 5-1로 앞서고 있다.
↑ 오재일(사진)이 30일 KIA전 달아나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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