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대호 기자] 김형태(20)-김수연(16) 조가 제23회 동계올림픽 페어 참가를 위한 마지막 기회에 도전한다.
목동실내빙상장에서는 28~30일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가 열린다. 김형태-김수연은 30일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47.36에 이어 프리스케이팅 98.34점으로 합계 145.70점을 받았다.
코리아 챌린지 우승 조는 9월 27~30일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진행되는 ‘2017 CS 네벨호른 트로피’에 파견된다. 해당 대회 TOP4 국가에는 2018 평창올림픽 페어 출전자격 1장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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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태-김수연 조가 평창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참가자격이 걸린 ‘2017 CS 네벨호른 트로피’ 출전권을 획득했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
국제빙상연맹(ISU) 세계랭킹 40위 김형태-김수연은 2016-17시즌 ‘멘토르 네슬레 네스퀵 토룬 컵’ 및 한국피겨스케이팅선수권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6 한국선수권 주니어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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