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황희찬(21·잘츠부르크)이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3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라운드 LASK린츠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이번 정규시즌 첫 골이자 올 시즌 4번째 골. 그러나 팀은 1-1로 비겼다.
프레드릭 굴브란센과 투톱을 이룬 황희찬은 전반 42분에 골을 터뜨렸다. 굴브란센이 어시스트를 받아 왼발로 강하게 슈팅해 선제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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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이 30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라운드 LASK린츠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사진=AFPBBNews=News1 |
황희찬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2골, 오스트리아 컵대회에서 1골을 넣으며 좋은 골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2골을 성공시키며 팀내 득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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