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투구 도중 상대 타자의 타구에 맞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좌완 선발 로비 레이가 자신을 걱정해주는 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RobbieRay)를 통해 "여전히 회복중이지만, 벌서 많이 좋아졌다"며 나아지고 있음을 알렸다.
레이는 하루 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사고를 당했다. 2회말 투구 도중 상대 타자 루크 보이트의 타구에 머리를 강타당했다.
↑ 애리조나 투수 로비 레이는 타구에 머리를 맞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애리조나는 이날 그를 7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고, 우완 투수 실비노
레이는 "쾌유를 기원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여러분의 지지는 나와 내 아내에게 많은 의미가 있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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