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LG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제임스 로니가 KBO리그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올렸다.
로니는 2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 솔로 홈런을 쳤다. 로니는 팀이 7-1로 앞서 있던 4회 2사 후 한화 선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던진 공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27일 잠실 넥센전에서 KBO리그에 데뷔하고 3번째 경기, 11번째 타석에서 나온 첫 홈런이다.
한편 LG는 로니의 홈런에 앞서 박용택의 2점 홈런 등으로 4회에만 7점을 얻어 8-1로 크게 앞서 있다.
↑ LG트윈스 제임스 로니.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