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김주찬(36·KIA)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김주찬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한 김주찬은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태서 상대투수 마이클 보우덴의 2구째 147km짜리 속구를 타격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8호 홈런.
KIA는 김주찬의 홈런에 힘입어 3회초 현재 두산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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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찬(사진)이 29일 시즌 8호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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