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가 같은 지구 팀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불펜 투수를 영입한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 등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들은 2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메츠가 마이애미로부터 A.J. 라모스(30)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라모스는 구단이 2018년까지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선수다. 이번 시즌 순위 경쟁에서 멀어진 메츠가 그를 영입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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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 라모스가 메츠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뉴욕 포스트'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조엘 셔먼에 따르면, 메츠는 라모스를 받는 조건으로 마이애미에 메란디 곤잘레스, 리카르도 세스페데스 두 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를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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