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노승열(26·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14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글렌 애비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함께 공동 14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공동 54위였던 노승열은 이날 40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선두 마틴 프로레스(미국)와 4타차.
9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노승열은 13번 홀에서 이글 퍼팅에 성공하며 두 타를 줄였다. 이어 15번, 16번 홀에서 1타씩 줄였다.
↑ 노승열이 29일(한국시간)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에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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