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ESPN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 사업가 찰리 스탈리타노의 인터뷰를 인용해 “호날두가 개인 사정으로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엘 클라시코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30일 바르셀로나와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경기를 치른다. 친선 경기지만 라이벌 매치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레알의 스타 호날두가 경기에 불참을 선언한 것. 스탈리타노는 “호날두가 굉장히 오고 싶어 했다. 그는 오늘까지 참가여부를 알려주기 위해 상황을 지켜봤지만 결국 불참 사실을 알린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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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가 30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 개인 사정으로 출전하지 않는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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