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세계랭킹 22위의 한국 여자아이스하키가 스웨덴(5위)과 첫 평가전에서 패했다.
사라 머레이(29·캐나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아이스하키대표팀은 28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스웨덴과 평가전에서 0-3(0-1 0-1 0-1)로 졌다. 신소정이 활약했지만 스웨덴의 벽은 높았다.
한국은 1피어리드부터 스웨덴에 끌려갔다. 유효 슈팅에서 3-13으로 크게 밀렸다. 결국 14분23초 리사 요한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이어 2피어리드(14분25초 에리카 그람)와 3피어리드(12분50초 멜린다 올손)에도 추가 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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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머레이 감독(사진)이 이끄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8일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스웨덴에 패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한국은 29일 같은 장소에서 스웨덴과 2번째 평가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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