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NC 다이노스 박민우(24)가 오랜만에 손맛을 제대로 봤다.
박민우는 27일 대구 삼성전에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1,2루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첫 타석 우전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한 그는 삼성 선발 레나도를 상대로 3구째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기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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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박민우가 시즌 첫 번째 아치를 그렸다. 사진=MK스포츠 DB |
박민우는 이 경기 전까지 2013년 데뷔 이래 통산 466경기서 7홈런을 기록하고 있었다. 2013시즌에는 홈런이 없었고, 2014시즌 1개, 2015시즌과 2016시즌에 3개씩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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