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7 K리그 올스타전이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베트남 국가대표팀과의 원정경기로 열린다.
K리그 올스타는 27일 오후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 소집된 후 가벼운 비디오 미팅으로 기본적인 경기 준비를 하며 휴식을 취한다. 베트남 하노이로는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하여 출국한다.
FIFA 월드컵, AFC 챔피언스리그 등 풍부한 국제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K리그 올스타에 다수 포진했다. 이근호(강원)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한 바 있다. 2012년에는 울산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따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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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역시 2010년대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대형 스트라이커로, 국가대표와 전북 현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북에서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든 바 있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경험했다.
K리그 최고의 왼발 날개 염기훈(수원 삼성),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 활약한 김진수(전북 현대) 등의 측면 역시 위협적이다. 염기훈은 2010년 남아공, 김진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출전자다.
오랜 국가대표팀 경험이 있는 베테랑 곽
2017 K리그 올스타전은 MBC SPORTS+2, KBS N SPORTS, SPOTV+가 생중계한다. KBS 1TV는 30일 오전 1시 30분 녹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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