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김세현(30)이 말소됐다. 시즌 3번째다.
넥센은 27일 김세현을 말소했다. 그리고 육성선수 이영준(26)을 정식선수로 등록하면서 엔트리에 포함했다.
넥센은 김세현이 지난 26일 잠실 LG전에서 2점차 리드를 못 지키고 5번째 블론세이브와 3번째 패배를 기록한 뒤 곧바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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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석 감독(왼쪽)과 김세현(오른쪽). 사진=옥영화 기자 |
김세현은 ⅔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황목치승(32)의 센스가 김세현을 울렸지만, 김세현의 투구는 내용적으로도 좋지 않았다. 구속이 떨어졌고, 제구도 흔들렸다.
지난해 세이브 1위를 차지한 김세현은 올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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