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승진 기자] 최다빈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피겨 국가대표 선발 1차전을 하루 앞 둔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17/18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도 겸해 개최되어 현재 한국 피겨를 대표하는 국내 주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올림픽 대표선발 (시니어 경기)에는 여자싱글 14명, 남자싱글 4명, 아이스댄스 1팀, 페어스케이팅 2팀이 출전한다.
여자피겨 최초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세계선수권에서 엔트리 2장을 확보한 최다빈 선수(수리고 3)를 비롯해, 김진서(한국체대), 이준형 (단국대), 김나현(과천고), 박소연(단국대) 등이 출전해 올림픽 대표 자리를 놓고 첫 경합을 펼친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경기 종료후에는 올림픽 대표선발(시
니어부) 남녀 싱글 1~3위와 페어스케이팅, 아이스댄스 1위팀, 그리고 주니어 그랑프리선발 (주니어부) 남녀 각 1~2위 선수가 펼치는 갈라쇼와 이번 대회 입상선수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 된다. 시상식에는 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 전 국가대표가 참석해 올림픽을 준비하는 후배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