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과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로 구성된 대표팀은 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남자 사브르에서 금빛 메달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2012 런던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은 합작했던 김정환과 구본길은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세계선수권까지 제패하며 '그랜드 슬램'을 동반 달성했습니다.
▶ 인터뷰 : 김정환 /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돼서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저희 못지않게 막내 선수들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선배로서 조언과 격려를…."
▶ 인터뷰 : 구본길 /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서 저희가 자신감을 많이 찾았고, 내년 아시안게임에 잘 맞춰서 금메달 딸 수 있도록…."
[ 이도성 기자 / dod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