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지난 24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대회) 개최 200일 전 기념일(G-200, 2017. 7. 24.)에 맞춰 해외에 공개한 평창대회 홍보 영상이 하루 만에 온라인 조회 수 110만 건을 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여름에 즐기는 겨울 스포츠’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 공개된 홍보 영상은 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스피드스케이트․스노보드 등 올림픽 대표 4개 종목을 마술과 접목해 제작됐다.
이 영상은 아시아 최초로 세계마술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진 마술사 유호진이 서울 상암동 건물을 수직으로 내려오면서 크로스컨트리를 타고, 광화문광장에서 스키점프를 하고, 인천 송도 호수 위에서 스케이팅을 즐기며, 버스에 매달려 스노보드를 타는 등 매우 이색적인 장면으로 구성돼 있다.
↑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지난 24일 공개된 종합편은 하루(25일 12시 기준) 만에 코리아넷 페이스북 44만7236건, 유튜브 66만399건 등 110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어를 비롯해 러시아어, 태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쓰인 댓글로 미뤄봤을 때 주요 각국에서 고르게 영상을 시청한 것으로 보인다.
“멋진 동영상에 다이내믹한 코리아가 담겨 있는 것 같고, 평창 동계올림픽이 너무 기대된다.”(이집트 Reem Molokhia), “놀랍다! 제가 본 홍보영상 중에 가장 쿨하고, 마술과 올림픽의 조화가 멋지다.”(인도네시아 Dian Purwanti), “특수 촬영이겠지만 놀랍다!”(파나마 Vielka Gisela Chenier Guerra) 등의 해외 반응이 주를 이룬다.
해문홍 오영우 원장은 “동계올림픽이 열리지 않는 여름에 동계올림픽 종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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