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는 오는 8월 4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9차례의 홈경기에서 ‘이글스 풀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로드 투 이글스랜드(Road To Eaglesland ; 환상의 섬 이글스랜드로의 여정)’라는 컨셉트로 마련된 이번 풀페스티벌은 야구장을 보물섬 형태로 꾸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됨과 동시에, 어린이들이 외야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됐다.
풀페스티벌 기간 1루 내야응원단석에서는 매경기 클리닝타임에 워터캐논을 이용해 물대포를 발사하고, 이글스 선수들의 홈런이 터질 때에도 워터캐논이 작동해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준다.
1루측 외야응원단석에는 총 25m 길이 수영장과 3m 높이의 어린이 전용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을 설치한 ‘키즈풀 존’을 운영,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어린이들이 물놀이와 함께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
↑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이 밖에 오는 8월 5일에는 가수 청하, 8월 15일에는 개그맨 김준호, 8월 20일에는 수영선수 정다래 등이 시구자로 나서는 등 풀페스티벌 기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