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문재인 정부 주관행사에 제30회 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24)이 참가한다.
문체부는 26일 올림픽파크텔 19층에 일자리에 대한 정보 제공, 취업 상담, 교육·연수를 한곳에서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체육인 진로 지원 통합센터’를 개소한다. 양학선은 개소식 및 선수 간담회에 참석한다.
양학선은 문화체육관광부 보급생활운동 ‘늘품건강체조’ 시연회에 참여했다가 ‘최순실 게이트’ 공론화 과정에서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늘품건강체조’는 최순실(61·최서원으로 개명)을 보좌한 영상전문가 차은택(47)이 관여한 것으로 보도됐다.
↑ 문재인 정부 ‘체육인 진로 지원 통합센터’ 개소식에 올림픽 체조 챔피언 양학선이 참석한다. 인천아시안게임 언론간담회 모습. 사진=옥영화 기자 |
이후 양학선은 제22회 코카콜라체육대상에 제23회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 자격으로 참석하고 타이완관광청 한국 대상 자유여행 특가상품 발표 기자간담회에도 참가했으나 정부 주관행사는 ‘체육인 진로 지원 통합센터’ 개소식 및 간담회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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