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박병호(31·로체스터)가 시즌 7호 홈런 포함 3안타 맹타를 과시했다.
박병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의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인디애나 인디언스와의 트리플A 경기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1-4로 패했다.
시작부터 좋았다. 이날 박병호는 팀이 0-2로 뒤지던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고 이내 상대투수 킹햄의 3구째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그의 시즌 7호 홈런포. 박병호는 홈런은 물론 3안타 맹타를 날렸던 지난 20일 샬럿전 이후 5일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 박병호(사진)가 25일 인디애나 전에서 시즌 7호 홈런 포함 3안타를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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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박병호의 소속팀 로체스터는 인디애나에 1-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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