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4일 프라이빗 뱅킹 'GOLD & WISE'의 새로운 광고 제작을 위해 박찬호·박인비와 모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산관리시장을 이끄는 ‘GOLD & WISE’와 커리어 기간 최초·최고의 기록을 달성한 두 선수의 이미지가 함께 어울려 “인생의 프로인 당신과 금융의 프로가 함께”라는 주제로 광고 촬영이 진행된다.
이번 두 주인공과 KB는 각별한 인연이 있다. 박찬호는 2002년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시절 KB국민카드의 광고모델로 활약했다.
![]() |
그는 1994년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여 2010년까지 124승을 달성, 메이저리그 동양인 최다승 투수에 등극했다. 특히 IMF 경제위기 시절 그의 승전보는 실의에 빠진 국민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심어주었다.
박인비는 2013년 후원계약을 통해 KB금융그룹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LPGA투어 2012·2013년 상금왕과 2013년 한국인 최초 올해의 선수, 2016년 명예의 전당 최연소 입성과 리우올림픽 금메달 및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 등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골퍼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두 선수 모두 국제무대에서 국위선양에 앞장선 대한민국 대표 ‘국민’이라는 점이 대한민국 대표 자산관리 브랜드를 지향하는 ‘GOLD & WISE’를 표현하는 데 최적이라고 판단하여 모델로 발탁하였다”며 “이들은 'Korea Best'가 'World Best'임을 증명했다. KB국민은행도 세계를 무대로 맹활약하는 'Korea Best'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