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유 VS 레알은 승부차기로 우열이 가려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는 24일(한국시간)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레알 마드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열려다. 결과는 맨유의 승부차기 2-1 승.
맨유 공격수 제시 린가드(25·잉글랜드)는 전반 추가시간 1분 동료 공격수 앙토니 마르시알(22·프랑스)의 도움을 선제골로 연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4분 미드필더 카세미루(25·브라질)가 동점골을 넣었다.
↑ 맨유 VS 레알은 승부차기 2-1로 맨유가 이겼다.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의 2012-13시즌 레알 시절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맨유는 3번 키커 헨리흐 므히타랸(28·아르메니아)와 5번 키커 달레이 블린트(27·네덜란드)가 승부차기를 성공했다. 레알은 5번 키커 카세미
조제 모리뉴(54·포르투갈) 맨유 감독은 2010~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했다. 레알과의 상대전적은 2002~2003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포르투를 지도하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전 1무 3패를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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