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 40인 명단에서 제외됐던 유틸리티 선수 롭 레프스나이더(26)가 팀을 옮긴다.
양키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양 구단은 24일(한국시간) 레프스나이더와 1루수 라이언 맥브룸(25)을 맞교환하는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1991년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레프스나이더는 2012년 드래프트 5라운드 187순위로 양키스에 지명됐다.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3년간 94경기에서 타율 0.241 출루율 0.312 장타율 0.332를 기록했다.
↑ 레프스나이더가 토론토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맥브룸은 2014년 드래프트 14라운드 지명 선수로, 이번 시즌을 더블A에서 보내고 있다. 더블A 뉴햄프셔에서 96경기에 출전, 타율 0.243 출루율 0.321 장타율 0.402 12홈런 54타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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