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강윤지 기자]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시즌 중 영입한 외국인 타자 마이클 초이스(28) 기용 방향을 언급했다. 최대한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게 기본 방침.
장정석 감독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새 외인 초이스에 기대를 표출했다.
넥센은 지난 22일 대니 돈을 대신할 외국인 타자로 초이스를 영입했다. 25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며 경기에도 곧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 장정석 넥센 감독이 초이스 활용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전체 타선에 긍정적 효과를 주려 한다. 사진=AFPBBNEWS=News1 |
곧 전력이 될 초이스의 활용도를 최대한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수비에서 1루와 외야를 모두 맡겨 다른 선수들의 체력 안배 효과를 노린다는 계산. 장 감독은 “초이스가 프로 입단 전까지는 1루만 봤다고 한다. 입단 후 외야로 들어간 거라 1루와 외야를 병행해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우선 송구가 나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장 감독은 “멀리 던지
채태인의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데다 이택근은 최근 허벅지가 약간 좋지 않아 주로 교체 투입되고 있다. 초이스 기용에 따라 타선 짜임새가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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