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쿵푸 팬더'가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온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23일(한국시간) 산도발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산도발은 상위 싱글A 산호세 자이언츠에 합류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 언론은 산도발이 이날 AT&T파크에 있는 자이언츠 클럽하우스에 합류해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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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도발이 자이언츠로 돌아온다. 사진= MK스포츠 DB |
산도발은 2008년 자이언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7시즌동안 869경기에 뛰며 타율 0.294 출루율 0.346 장타율 0.465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0, 2012, 2014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14시즌을 마친 뒤 5년간 9500만 달러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했지만,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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