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 임직원들이 7월20일 진천군 지암7길 지장마을을 찾아 수해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로하고,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천군은 지난 19일, 20년 만의 집중호우로 주택과 축사 등이 파손되는 등 35억 5천만원에 달하는 폭우 피해를 입었다. 진천선수촌 임직원은 지장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수해 복구 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임직원들은 고압 살수 차량 및 고압 호스 등 중장비를 동원해 쓰러진 가옥을 복구하고, 축사를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중복을 앞둔 폭염 속에 수재민과 임직원이 모두 함께 팔을 걷어붙인 현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가 방문해 노고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 수재민 돕기와 위로에 나선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 임직원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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