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차우찬(30·LG)과 앤서니 레나도(27·삼성)가 맞대결을 위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후반기 첫 등판이다.
21일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주말 3연전을 펼치는 LG와 삼성이 각각 선발투수 차우찬(LG)과 레나도(삼성)를 1군에 올렸다. 차우찬은 지난 10일 1군에서 제외됐는데 당시 구단은 차우찬이 이전(6월27일 사직 롯데전) 등판 때 팔꿈치에 타구를 맞은 것이 피로누적을 일으켰다며 올스타 휴식기를 겸해 관리 차원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후반기를 시작하며 컨디션을 회복한 차우찬은 이날 별 이상 없이 엔트리에 합류했고 대구에서 친정팀인 삼성을 상대 선발 출격하게 됐다. 차우찬은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3경기에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했다.
↑ 차우찬(사진)이 21일 대구 삼성전서 후반기 첫 선발등판에 나선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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