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네이마르 PSG 입단 유력보도에 바르셀로나 동료가 반응했다.
스페인 라디오방송 RAC1은 21일(한국시간) “라리가 바르셀로나 공격수 네이마르(25·브라질)가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는 것이 95%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수비수/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3·아르헨티나)는 프리 시즌을 네이마르와 함께 소화하고 있다. 스포츠방송 ESPN은 “그는 압박감이나 대중의 설왕설래에 익숙하다. 소문과 각종 뉴스에 계속 시달려왔다. PSG행 관련 기사에 딱히 영향을 받은 것 같진 않다”는 증언을 전했다.
↑ 네이마르 PSG 이적이 95% 완료됐다는 스페인발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브라질-아르헨티나에 임하는 네이마르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사진=AFPBBNews=News1 |
마스체라노는 “네이마르와 바르셀로나에서 수년은 더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그는 젊다. 클럽의 미래를 짊어져야 한다. 계속 우리가 믿을 수 있는 존재로 남아주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네이마르는 2016년 7월 1일 바르셀로나와 2020-21시즌까지의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네이마르는 경기당 82.5분의 체력과 90분당 공격포인트 1.09의 생산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왼쪽 날개가 주 위치로 오른쪽 날개나 중앙공격수로도 가끔 기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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