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의 박병호가 또 한 번 타율을 끌어올렸다.
박병호는 21일(한국시간)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리플A)와의 홈경기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1까지 올라갔다.
박병호는 이날 상대 선발 앤소니 바스케스를 맞아 2회 중전 안타, 4회 우전 안타를 뽑았다. 두 차례 모두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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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가 안타 2개로 시즌 타율을 0.261까지 끌어올렸다. 사진= MK스포츠 DB |
로체스터는 3-6으로 졌다. 톨레도 선발 바스케스(7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로체스터 선발 딜런 지는 6이닝 8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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