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뉴욕 원정의 마무리를 제대로 맺지 못했다. 또 한 번 8회 이후 역전을 허용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1일(한국시간)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를 2-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이번 4연전을 2승 2패로 마무리하며 시즌 성적 46승 49패를 기록했다. 메츠는 43승 50패.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2-2로 맞선 상황에서 마이크 매시니 감독은 트레버 로젠탈을 마운드에 올렸는데, 로젠탈이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 |
↑ 세인트루이스가 메츠에 끝내기 패배를 허용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랜스 린이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맷 보우먼이 7회를 무실젊으로 막았다. 그러나 2-1로 앞선 8회 등판한 브렛 시슬이 윌
토미 팸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메츠에서는 콘포르토가 2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루카스 두다와 플로레스가 나란히 홈런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