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모라타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데려오기로 마음먹은 이유가 보도됐다.
첼시는 20일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알바로 모라타(25) 영입에 대한 조건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하고 개인협상에 돌입했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은 EPL 첼시 및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네이마르(25·바르셀로나/브라질) 영입을 놓고 경쟁했다”면서 “그러나 PSG가 네이마르 바이아웃 2억2200만 유로(2878억9182만 원)를 기꺼이 낼 수 있음을 분명히 하자 맨유·첼시는 관심을 끊었다”고 전했다.
↑ 모라타를 영입하기로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한 첼시가 네이마르를 원했으나 단념했다는 사전 정황이 보도됐다. 5인제 축구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에 임하는 네이마르. 사진=AFPBBNews=News1 |
네이마르는 PSG가 제시한 급여 3000만 유로(389억 원)를 골자로 하는 조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10일 로멜루 루카쿠(24·벨기에)를 이적료 8470만 유로(1098억2964만 원)에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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