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 주전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브라이언트는 20일(한국시간)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 3루 도루를 시도하던 도중 부상을 입었다.
2루타로 출루한 그는 2사 2루 이안 햅 타석에서 3루 도루를 시도했다. 3루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들어갔는데 이 과정에서 왼손이 상대 3루수 요한 카마고의 왼발에 걸리면서 손가락이 젖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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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슬라이딩 도중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
일단 골절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컵스 구단은 브라이언트의 X-레이 검진 결과 골절은 없으며, 왼손 약지손가락 인대 염좌 부상을 입었고 매일 차도를 지켜봐야 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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