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KIA 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올 시즌에도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아차와 KIA는 올 시즌에도 정기적으로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실시할 방침이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국내 최초 모기업-프로구단 연계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경기 기록에 따라 KIA 선수와 구단 임직원, 기아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기부금을 매월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아자동차와 KIA는 오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전에서 2017시즌 제2회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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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가 22일 광주 롯데전서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실시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경기 시구는 지원금을 받는 ET야구단 전용준 군이 하고, 시타는 러브투게더 우수 참여 직원인 최형규 영업차장(제주남원지점)이 한다.
선수단은 특별 제작한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KIA는 향후 러브투게더 지원을 받고 있는 유소년 야구단을 초청해 기부금 전달식을 갖는 등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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