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가 미네소타 트윈스를 꺾었다.
양키스는 19일(한국시간)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양키스는 48승 44패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47승 46패.
이들은 1-3으로 뒤진 5회초 5점을 뽑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로널드 토레예스의 안타, 브렛 가드너의 인정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개리 산체스의 2루타로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고, 4회까지 잘던지고 있던 선발 바르톨로 콜론을 끌어내렸다.
↑ 5회 홈런을 때린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아론 저지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美 미니애폴리스)=ⓒAFPBBNews = News1 |
미네소타는 5회 미겔 사노의 2루타, 맥스 케플러의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었지만, 다음 타자들이 이를 해결하지 못하며 역전에 실패했다. 이후에도 이들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끌려갔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 나오지 않았다. 대신 1루수로 출전한 가렛 쿠퍼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가드너, 산체스, 저지가 모두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그레고리우스는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루이스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첫 메이저리그 등판에 나선 콜론은 4이닝 8피안타 3탈삼진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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