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정우람(32·한화)이 역대 투수 최연소 700경기 출전 기록까지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정우람은 18일 현재 통산 698경기에 출전했다. 역대 KBO리그에서 700경기에 등판한 투수는 총 9명이다. 최연소 기록은 강영식의 34세 1개월 25일이다. 현재 32세 1개월 17일의 정우람이 앞으로 2번 더 등판하면, 최연소 기록을 2년 앞당긴다.
정우람은 2004년 4월 21일 문학 한화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꾸준히 불펜투수로 활약하며 2012년 6월 7일 잠실 두산전과 2015년 10월 2일 광주 KIA전에서 각각 500경기와 600경기를 출전했다. 둘 다 최연소 출전 기록 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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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이글스의 정우람. 사진=김영구 기자 |
한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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