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라이언 짐머맨(33·워싱턴 내셔널스)이 워싱턴 프랜차이즈 홈런 신기록을 달성했다.
짐머맨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파크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첫 타석부터 홈런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팀이 3-0으로 이기고 있던 1회초 무사에서 타석에 선 짐머맨은 스캇 펠드만의 초구를 공략해 외야 좌측 담장을 넘겼다. 후반기 첫 홈런이자 시즌 20호. 통산 235호 홈런이다.
↑ 라이언 짐머맨이 18일 통산 235호 홈런을 기록하며 워싱턴 프랜차이즈 홈런 신기록을 달성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짐머맨은 올 시즌 타율 0.327 309타수 101안타 20홈런 6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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