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뉴욕 메츠 노아 신더가드(25)와 맷 하비(28)가 부상 이후 첫 투구에 나섰다.
ESPN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신더가드와 하비가 부상 이후 처음으로 공을 던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츠의 테리 콜린스 감독은 “공을 던진 지 첫 날이다. 자유롭고 편해 보였다. 좋은 징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더가드는 지난 5월 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 겨드랑이 부근에 통증을 호소했다. 검진 결과 우측 광배근 부분 파열로 밝혀졌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 후 첫 투구에 나선 신더가드는 “처음 던질 땐 이상했지만 기분이 좋았다”고 전하며 자신의 트위터에도 “공을 다시 잡고, 만지고 느낄 수 있음 정말 좋을 것 같다. 오늘 처음 던져봤는데 그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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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아 신더가드와 맷 하비가 부상 후 첫 투구에 나섰다. 사진=AFPBBNews=News1 |
복귀에는 좀 더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신더가드는 올 시즌 5경기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맷 하비는 올 시즌 4승 3패 평균자책점 5.25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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